수능 전에 찍어놓고도 시간이 없어서 수능 끝나고서나 올림.
그냥 수능전 분위기 느끼기 용도?
정모(19·외국 모 대학 합격) : 학교 급식에서 나온다는「미트소스스파게티」는 우동국수에 케찹을 부어 먹는 것과 뭐가 다른가. 그냥 케찹우동이라고 부르는 게 나을 듯 싶다.
수능이 임박하니 뒤에 장난질하는게 더 심해진 구모(19)「그냥 재미있을 뿐이다. 건들지 말라」
수능 6일전 화이트보드. 당시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를 앞두고「보카王」이라고 하는 능률 VOCA 암기세력이 등장, 만점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처참히 무너졌다.
김모(19·전 보카왕) : 아쉽다. 조금만 삐끗하여 아까운 만점을 놓쳤다. 수능이 코앞인데 더욱 분발해야겠다.
- 떡시리즈
동원캐더링 찹쌀떡. 마지막 급식이었던 11월 13일 나누어주었다.
박지숙(영양사) : 수험생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고3 대상의 급식이 끝이라 아쉽다.
학부모회 찹쌀떡. 동원캐더링 찹쌀떡 직후인 11월 13일 오후에 나누어주었다.11월 14일 배포된 떡.
임모(떡집 운영) : 선린의 모든 학생들이 수능을 잘 보았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생각이 든다. 대박을 기원한다.
그리고..
선린 고3 수능 환영회가 개최되었다. 수능 전날인 11월 14일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을 위해 학교를 떠나는 고3 수험생을 위해 고1, 고2 학생이 총동원되어 운동장까지 끝없이 행렬을 잇고 환영과 응원을 보냈다.
최모(선린인터넷고 1) : 대단한 응원이었다.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후배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문 앞에서 응원을 하는 학생들.
< BON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