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줄거리>
게임프로그래밍 책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강대한. 그는 없어진 책 대신 다른 책을 복사하여 사용하기 위해 친구인 강은석을 만나 그의 책을 건네받게 되는데, 바로 그 책이 없어졌다는 강대한의 책이었던 것이다. 졸지에 책이 없어진 강은석은 자신의 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고, 5월 30일 책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 책을 구사무엘이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강은석은 유력한 용의자인 구사무엘을 추궁하였으나, 구사무엘은 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결국, 구사무엘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글씨체 대조를 하기에 이른다.
글씨체 대조를 진행하고 있는 구사무엘.
책에서 발견된 중요한 증거, 바로 이 글씨이다.
원래 필기에는 '텍스쳐' 라고 적도록 되어 있지만, 책에는 '텍스티' 라고 적혀 있었고, 구사무엘이 순간 그 단어를 말함으로써 더욱 구사무엘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이가 많아졌다.
수사관 김경민의 동석으로 진행된 사건 심리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은 전담사건팀 김경민이 증거자료인 책을 살펴보고 있다.
< 계속 >
